금요일에는 Andrew와 Fitness center를 다녀온 뒤, 그랜드 캐년을 갔다. 출발은 밤에 했는데 밤에 다 같이 모여서 버스를 타고 갔다. 도착해보니 6시쯤이었다. 아침을 먹은 뒤 일출을 보러갔는데 논이 매우 많이 쌓여 있었다. 일출을 보러 올라갔는데 좀 추웠지만 그랜드 캐년은 매우 웅장하고 멋졌다. 그리고 해가 뜨니 사진을 찍고 구경을 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걸 직접 보니 신기했다. 팀을 짜서 그랜드 캐년 주위를 돌며 구경을 했는데 지층도 보고, 동물 뼈도 보고 노새, 토끼 등을 봤다. 특히 땅이 양 옆으로 갈라진 것이 인상 깊었다.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기념품을 사러갔는데 살 것도 없고 너무 비싸서 사지 않았다. 또 버스를 타고 visitor center에 가서 그랜드캐년에 대한 영화도 보고 눈싸움도 한 뒤 다시 Tucson으로 돌아오면서 불고기와 김치, 감자등 한국 음식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다시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