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시30분에 그랜드캐년에 가기위해 OVMS에 모였다. 호스트가정의 아버지께서 내가 좋아하는 복숭아차를 가면서 먹으라고 준비해주셨다. 출발하기 전의 하늘엔 별이 많았다. 그리고 한 11시 쯤 그랜드캐년을 향해 출발하였다. 6시쯤 식당에 도착해 먼저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양치도 했다. 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그랜드캐년을 향해 갔다. 김흰쥐가 그랜드캐니언에 너-무 기대는 하지말고 가라고 해서 정말 그렇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멋있었다. 마치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협곡을 걸어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랜드캐니언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데 기뻤다. 기념품 매장에 들러 그랜드캐니언 퍼즐과 엽서도 샀다. 집에 가서 그랜드캐니언 퍼즐을 맞춰 집에 걸어좋고 싶다. 친구가 너-무 기대는 하지 말라고 충고한덕에 그랜드캐니언의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비록 하루의 절반을 교통에 사용했지만 그 만큼 값진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