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를 마지막으로 갔다.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10시부터 11시까지 도서관에서 파트너 한나와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을 하는데 한나가 편지를 줬다. 그때 울컥해서 눈물이 고였었는데 이때까지 찍었던 사진을 모은 동영상을 한 호스트가족이 만들어 왔다. 그걸보니 눈물이 났다. 슬펐다. 그래서 약간 울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수업을 듣고 그 시간에 아이들과 인사하고 다같이 사진을 찍었다. 너무 슬펐다. 그런 후 도서관으로 다시 모여서 공항으로 가기위해 차를 타러가는데 학교 아이들이 급식소부터 주차장까지 쭉 줄을 서있었다. 너무 고마웠다. 한달동안 정들었던 아이들과 헤어지려니 너무 아쉬웠다. 한나와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니 또 눈물이 났다. 너무 아쉽다.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다. 꼭 다음에 다시 투손에 가서 부모님과 친구들을 만날 것이다. 한달이었지만 매우 좋은 추억이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