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화요일 미국에서 마지막날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다가 10시에 Josh, 정여원, 줄리엣, 은주누나, 한나 이렇게 모여서 다같이 도서관에서 수료식을 했다. 그 다음 호스트패밀리와 엠베서더들 이렇게 모여서 대화를 했는데 12시에 떠나야했다. 도서관에서 나와 밖으로 가는 도중 올드베일미들스쿨의 모든 학생들이 나와 환송을 해주었다. 같이 지냈던 미국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중 눈물이 나서 친구들이 울지말라했다. 그리고 나다니엘을 안는 순간 참던 울음이 쏟아져 나와 버렸다. 그렇게 우리는 공항으로 향했고 거기서 호스트가정부모님과 사진을 찍고 울면서 부모님곁을 떠났다. 이제 좀 적응이 되고 한거같은데 벌써 가야한다니 한달은 정말빠른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배운 것은 여유와 Pay it forward 은혜입은 것을 지금 당장 갚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갚아주자 이거 두가지를 배우고 간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힘쓰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 프로그램이 유지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