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하루 전 월요일 밤, Host Mom, Olivia와 편지와 선물을 주고 받고 엄청 울었다. 처음 올때,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왔는데 이제는 가고 싶지 않을만큼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다. 미국와서 볼링과 골프도 처음 쳐보고, 강아지랑도 처음 같이 살아보고, 대학교 탐방, 댄스파티 등 처음한 것들이 너무 많아 나에게도 절대 잊지 못할 기억들이 쌓였다. 처음 3일은 정말 시계만 보고 힘들어 죽을뻔 했는데 그 후론 한달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그동안 감정표현을 잘 못해 감사하다는 말을 잘 못했는데도 항상 내가 불편한 것이 없는지 물어봐주신 Host Family, 부족한 영어를 이해하고 도와주느라 수고한 Grace C. 마지막 선물로 T-Shirt를 선물해주신 담임 Mrs. Dojauez, 그 외에도 Elise, Jessica, Atheina, Lendsey등 도와준 모든 친구들께 감사하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시장님, 저희 인솔하시느라 수고하신 Anne쌤, 지현쌤, 손쌤! 감사드려요. 언젠가 다시 한번 모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