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토요일은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동물원에 갔었다. 'Reid Park Zoo'라는 동물원에 갔었는데 투손 중심에 위치한 것으로 다양한 동물을 구경할 수 있고 해서 가게 되었다. 코뿔소, 재규어, 여러 조류등을 전시하고 있었으나 아쉽게도 다음 전시를 위해 빈 우리가 많았다. 그래도 거의 만족했다. 그 다음, 나다니엘의 토요일 3번째 경기를 보러갔다. 경기 도중에 목을 다치는 등 몇몇 부상이 있었다. 경기는 졌지만 끝까지 하나라도 더 넣기 위해 뛴 축구 클럽이 멋있어 보였다. 끝나고는 나다니엘 형인 에릭과 멕시칸 요리를 저녁으로 먹고는 하루가 끝났다.
<일요일>
일요일에는 제가 가장 기대하던 피마 Air Space 박물관에 갔다 호스트 아빠가 4부분으로 나뉘는 박물관의 한 부분 관장이어서 뒷문으로 들어갔고 직접 전투기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셨다. Airforce one도 있었다. F-N4, F-15, F-18, SR-71등 최신 전투기부터 제 1차 세계대전전투기까지 300여개의 전투기가 전시해있었다. 예상대로 최고였다. 박물관을 갔다온 뒤 집에 돌아오고 조금 농구하다 쌤들이 호스트 엄마께서 초대해서 오셔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추수감사절식으로 먹었다. 칠면조를 먹었는데 잠이 올 정도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