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시간 동안 어지러움만 느끼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 하고 짐부치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국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비행기를 탔다. 구형록이라는 정도전의 홈스테이 형을 만나 친해져서 같이 다녔다. 비행기 안에서 여러 가지 영화들을 보았다. 영화로 3개쯤 보자 머리가 아파오길 시작했다. 자려고 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아침은 사과밖에 안먹고 속도 아프고 계속 머리가 아팠다. 드디어 10시간의 여정이 끝났다. 머리는 안아픈데 속이 계속 아프다. LA에 와서는 공항밖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SouthWest 찾고 체크인, 짐부치고, 엄청 피곤했다. 결국 지연된 비행기안에서 잤다. 아 손해 본 도시락을 사먹자 배는 그만 아팠다. (20달러였다) 도착하자 홈스테이 가족이 반겼다. 순식간에 밴을 타고 집으로 갔다. 하늘엔 별이 엄청 많아 위압감을 느꼈다. 저녁을 스파게티로 차려주셔서 먹고, 엔드류가 추천한 보드게임을 하고 잠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