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일어나 아침먹고 사비노 캐년으로 갔다. 가다가 군기지를 봤는데 언젠가 갈 것이라고 앤드류의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도착, 우리는 점심을 싸왔기에 김밥을 챙길 필요가 없지만 나는 한 줄을 챙겼다. 백년초 비슷한 나무랑 또다른 가시나무그리고 선인장 밖이었지만 색다른 풍경에 놀랐다. 그냥 모래, 흙이었다. 더워서 지쳐가고 있을때, 소형폭포를 보았다. 앤드류의 누나인 나탈리는 사진을 찍고 나는 감탄하고 지형은 놀라워하고 홈스테이 가족중 엄마 빼고는 폭포쪽에 올라갔다. 나는 타이밍을 놓쳤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가는 길이었나?) 모노폴리하다가 짓자고 했던 내 미국이름이 ‘링크’가 되었다. 난 그 이름 자체가 좋지만 남이 날 부를 땐 좀...
점심 먹고 집으로 출발하고 피곤한 나는 차에서 잤다. 집에서 돌아오고 WiiU하고 슈퍼에 지형(피터)랑 앤드류랑 나탈리랑 같이 슈퍼가서 도리토스 사먹고 따뜻한 물에 수영하고 수제 햄버거 먹고 인생게임 보드게임하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