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지 5일째다. 오늘은 학교에서 ELD수업을 들었다. 내가 지내고 있는 투산에 대해 배우고 여긴 사막이니까 사막에 대해서도 배웠다. 선인장의 종류, 나무, 동물에 대해 배우고 나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풋볼을 또 했다. 풋볼이 점점 재미있어 지는 것 같다. 이젠 사회,수학,리딩수업만 남았다. 수학을 제외하고는 재미가 없다. 수학이 쉽고 재미있던 적은 처음인것 같다. 오늘 오후 2시에 환영식이 있었다. 약간의 선물도 받았다. 수업을 마치고 농구를 하러갔다. 농구는 언제해도 재미있는 것 같다. 온동할 줄 알았으면 학교 체육복 반바지 들고 올 걸 후회된다. 농구 1시간하고 줄넘기를 하러갔다. 한국에서 하는 그냥 줄넘기인줄 알고 기대했는데 전혀아니었다. 어떤 친구가 친절하게 줄넘기를 가르쳐줘서 50분만에 음악줄넘기 비슷한걸 끝냈다. 여러 친구들과 같이 해보기도 하고 30분동안 엄청 빠르게 하는줄넘기도 있었는데 친구들이 잘한다며 칭찬도 해줬다! 또 돌림줄넘기같은것도 했는데 계속 연습하다보니 잘하게 되었다. 줄넘기도 꽤 괜찮았다. 여기는 공부대신 운동을 하는것 같다. 내가 3시간동안 영어,수학을 다니는 것처럼 여기 있는 애들은 농구, 줄넘기같은걸 하는 것 같다. 운동보단 공부가 더 나은 것 같다. 저녁은 맥도날드에서 먹었다. 신기하게도 Take-out인거 같다. 차로 들어가며 주문하고 돈내면 햄버거가 나온다.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너무 피곤하다. 사회시간 숙제가 있었는데 너무너무 어려웠다. 한국에서 배우는 사회랑은 천지차이였다. 운동을 3시간동안 하는것은 무리인것 같다ㅋㅋ그래도 오늘 하루도 좋았다! 또 카일리와 릴렉식스와도 엄청 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