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학교에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시리얼로 아침을 먹은 뒤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로 왔다. 오늘도 금요일의시간표와 같았다. 하지만 오늘부터 한국 학생들만 하는 ELD수업이 있었다. 오늘은 토요일에 갔었던 사비노 캐년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선인장의 종류와 사막에 사는 동물 등을 얘기해 보았다. 내가 몰랐던 선인장의 종류들과 사비노캐년에서 봤던 새의 이름을 정확히 알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에도 빨리 ELD수업을 하고 싶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어제 잘 못잤던 탓인지 잠이 쏟아져 그대로 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다. Elise가 그러는데 내가 자는동안 어제처럼 단일이와 단일이 호스트친구와 놀았다고 한다. 그말을 듣고 잔 것이 후회가 되었다. 다음부터는 오늘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낮잠을 자지 말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