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LD수업 첫날이었다. 좋았냐고? 물론 아주 좋았다. 한국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진짜 그때가 학교에서 제일재밌는 때였다. 다 보면 파트너랑 외국애들이랑 대화할때도 한국 친구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때는 아무 생각이없다(돌부처) 그리고 몇몇애들이 인사를 하고 이름을 말하면 나도 인사한다(오늘은 수학문제 매겨 달라고 했다)
근데 중요한건 이름을 못기억한다( This is point)
체육시간에 남자애가 내이름 부르더니 (정말 순수한 애였다) 인사를 했다. 눈빛만 봐도 (눈빛이) 아주 순박한 애였다. 환영식도 열렸다. 플래카드를 들고 오는데 (난타공연본뒤에 “환영”이 "화형“으로 바뀌어 있었다. 난타공연은 뽀글머리 애가 춤을 신나게 췄다.(잘췄다고 말만 했음) 근데 몇몇 파트는 북소리랑 노래랑 매치 X. 근데도 재밌었다. 제일 좋은건 선물! 캬~ 꼭 필요한 것만 넣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