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자도 잠이 와서 어젯밤에 푹잔것 같다. 아침으로 시리얼을 먹고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로 왔다. 수학시간에 나도 문제를 받아 풀었는데 곱셈, 나눗셈, 더하기, 빼기밖에 어어서 깜짝 놀랐다. 몇초만에 한 장을 다 풀었다. 뭔가 한국인의 실력을 보여준것 같아 뿌듯하였다. 그렇게 수학시간을 포함해 모든 수업이 다 끝났다. 오늘은 Elise가 모든 수업을 마쳐도 또다른 수업이 있었다. 지루했던 그 수업이 끝나고 호스트 엄마 차를 타고 집으로 왔다. 집으로 와서 Kalyee와 Kalyee 친구와 어떤 남자애랑 Elise랑 나랑 놀이터에서 해가 질때까지 놀았다. 저녁으로 불고기와 밥, 그리고 상추를 먹었는데 불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내가 불고기의 절반을 다 먹은것 같았다. 매일매일 이 저녁을 먹어도 안 질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