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LD수업 두 번째 날인데 매순간 한국 애들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근데 마치고 파트너 안와서 당황했다. 파트너가 남자면 헤드락 직행인데 여자라서 어떻게 하다가 좀 그랬다. (남자였으면 좋겠다)
과학시간에 velocity, speed의 차이가 뭔지 문제가 나왔다. 나는 velocity= 스칼라 speed= 벡터라고 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환영식끝나고 나한테 인사하는 애들이 많아졌다.
진짜중요한건 이름을 모른다. “Hi" 하면 속으로 ”누구지? 누구더라 누군데 쟤가 나한테 인사하지?만났었나?“하면서 ”Hi"해준다. 그리고 오늘 3명의 친구가 있었다. 2명은 오버워치로 친해지고 1명은 순수한 애였다. 근데 할건 한다(사회 시간에...)
질문많이 하길래 잘하는줄... 여기 호스트도 너무 좋은데 한국 돌아가서 내침대에 누워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