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교와 집을 제외한 첫 외출이다!
차를 타고 30분에서 1시간동안 차를타고 사비노캐니언에 도착했다. 호스트가정과 다른 호스트가정들과 함께 갔다. 10분정도 걷다가 라일리와 아빠는 어디가야해서 가고, 엄마, 나, 브렌든과 계속 갔다. 캐니언이 선인장으로 채워져있는 것 같았다. 선인장이 진짜 크고 진짜 많았다. 선인장이 내 키의 3배는 되는것 같았다. 풍경도 말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내려가서 호스트가정과 점심을 먹었다. Taki인가 무슨 과자가 엄청 맵다며 나에게 먹어보라고 줬다. 하지만 하나도 맵지 않고 짜고 시기만 했다. 맛있진 않았다. 그리고 사과조금과 사과칩, 터키토스트를 먹었다. 터키토스트는 subway에서 먹은 토스트와 맛이 비슷했다. 점심을 먹으며 새도 봤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난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브렌든과 여러 얘기를 나눴다. 비행기가 정말 많아 왜 있냐고 물어보기로 하고 옆에 음식점이 많아 음식점 얘기도 나눴다. 한국에 없는게 정말 많은것 같다. 여러 가지 음식점이 없다하니 정말 놀라워하는 표정이었다. 또, 브렌든이 한국 대통령이 누구냐 하길래 탄핵됐다고 얘기해 줬다. 한창 얘기하고 있었는데 저녁재료를 사기위해 마트에 도착했다. 마트에 가니 한국에 있는 과자가 그곳에도 있길래 놀랐다. 마트가 상상도 못할정도로 크고 종류가 다양했다.
오후에는 공기를 가르쳐줬다. 브렌든과 라일리가 정말정말 재밌어 했다. 그래서 저녁에 또한번 했다. 라일리와 브렌든은 처음하니까 왼손으로 했는데 왼손으로 했는데도 오른손만큼 잘해서 조금 놀라웠다ㅋㅋ 저녁먹기전 농구도 했다. 라일리친구들과 브렌든과 함께 3:3게임을 했다. 내가 2골이나 넣었다. 초등학교때 농구한 보람이 있는것 같았다. 브렌든이 레이업도 가르쳐줬다. 그는 3년동안 배웠다 했다. 농구가 끝나고 저녁으로 독일소시지와 김치를 먹었다. 독일김치는 먹을 만 했다. 브렌든이 비디오게임을 가르쳐줬다. 꽤 재미있었다. 조금 복잡하기도 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해 얘기하다 잤다. 금요일은 라일리와 친해졌다면 오늘은 브렌든과 매우 친해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