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스트패밀리 다른가족들을 만났다. 외할아버지 할머니랑 삼촌 사촌 두명이었는데 세상에 사촌동생들이 다 귀엽고 예쁘고...한명이 세 살이었는데 눈 똥그래가지고 웃는게 진짜 천사같았다. 토요일에 호스트패밀리 애기 생일 때 또 온다고 들었는데 너무 좋다.ㅠ 그날 만나서 외식했었는데 타코 비슷한거랑 밥도 먹었다. 우리나라 밥은 안그런데 여기 밥은 풀풀 날리는 느낌이다.근데 맛은 있었다! 집에 들어왔는데 배고파서 육포도 꺼내먹었다. 호스트가족 애기한테도 말린소고기라고 하고 줬는데 맛있다 그랬다.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