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6시 반에 일어나서 7시 반에 버스를 타고 8시20분에 학교에 도착했다. 노트북을 받고 Automotive시간을 들으러 갔다. 오늘도 브레이크에 대해 배웠는데 이번 주는 아마도 계속 브레이크에 대해 배우게 될 것 같다. PPT로 계속 수업을 듣고, 2교시에 Rock 반으로 갔다. 이 시간에는 내가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하여 딱히 할게 없었다. 그냥 구경하는 것 밖에 할 게 없어서 재미없는 시간을 보낸다. 그래도 노래같은 것을 듣다보면 기분이 꽤 좋아진다. 3교시는 English로 edit submit을 간단히 하고 본 수업으로 들어갔다. 오늘도 “로미엣과 줄리엣” 영화를 시청하였다. 내가 알던 “로미오와 줄리엣”에다가 재미있는 장면을 좀 첨가하여 재미있게 만든 것 같다. 오늘도 영화를 다 보지 못한 채 종이치고 Health 수업을 들으러갔다. 오늘은 저번에 “Who inspires me?”를 다 하지 못한 사람들을 계속 시켰는데 그 사람들이 말한 것을 노트북에 요약해서 정리해야만 했다. 대부분 말이 빨라서 놓친 부분이 많았지만 테일러 덕분에 거의 다 쓰고 낼 수가 있었다. 5교시 Math는 tan, sin, cos 말고 다른 걸 배웠는데 바로 평행사변형의 특징에 대해서다. 딱히 어려운건 아니고 두 변은 평행하고 같다거나 하는 엄청 쉬운 걸 배웠다. 풀다가 숙제를 받고 어제의 형들이랑 같이 밥을 먹을 갔다. 어제는 나와 하준이형이 가져다 줬으니 오늘은 형록, 윤규 형이 가져오는 걸로 했다. 밥을 먹고 시간이 다 되어 ELD수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오늘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 다른 음식 재료를 칠판에 쓰고, 쓰여진 단어를 이용해 게임을 했다. 단어를 상대 머리 위에 올리고 상대가 그 단어를 말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게임을 통해 다들 친해져 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