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은 쉽게 넘기고 학교로 갔다. ELD수업 받으러 갔는데 미국 학생으로 꽉 차 있어서 안하는 줄 알고 앤드류랑 같이 수업들었는데 혹시나 해서 1교시 마치고 다시 갔더니 하고 있었다. (ELD수업은 1교시~2교시 중간까지 한다) 그래서 ELD수업을 들었다. 수학 수업을 듣고 Assemble이라는 것을 강당에서 해서 아마 8학년 전체가 간 것 같다. 그리고 학력 우수상 비슷한 것과 개근상을 주었다. 앤드류도 하나 받았다. 그리고 점심 먹고는 체육수덥을 했다. 두 팀으로 나누고, 한 팀에 몇 명은 수비를 몇 명은 공격을 맡는다. 럭비공을 상대팀에 넣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수비는 공격하러 오는 사람의 띠를 빼앗아 가운데로가서 팔굽혀펴기 5회를 시킨다. 결론은 졌고, 미국애들 체력이 대단하데. 아무리 내가 저질 체력이라도 엄청나게 체력이 강하다. 집에 와서는 인사이드 아웃을 봤다. 영어지만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교회에 갔다. 교회에서 놀이를 하고 이야기 시간을 가졌는데 뭐라는지 모르겠다. 교회에서 돌아와 지형이랑 별을 보고 들어와서 지형이의 폰이 필요하다는 투덜거림을 들으면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