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레이저 태그를 하러 갔다. 우선 30분동안 차를 타고 레이저 태크 공간에 들어갔다. 그곳은 깜깜했지만 신비한 그런 공간이었다. 놀기전 조끼와 조끼에 달려 있는 총을 받았는데 거기서 레이저가 나왔다. 그 레이저로 조끼에 있는 흰색깔 부분을 몇번 맞으면 몇초 동안 레이저 사용을 못하는 그런 방식이었다. 우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끼리 대결을 했다.
제일 첫판에는 어색하고 조끼가 무거워서 잘 사용하지 못했지만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고 끌리는 그런 게임이었다. 초등 대 중등 대결이었지만 2대 2로 비겼다. 하는 도중에 힘들었지만 초등학생과 언니오빠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 기뻤고 하고 나니 땀도 흘리고 더웠지만 운동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