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익스트림 에어파크에 갔다. 저번에 갔던 워터매니아의 거리와 비슷했다. 스쿨버스를 타고 약 40분간 이동했다. 도착하니 매우 큰 건물에는 수많은 트램펄린이 존재했다. 농구대와 공 버블슈트 존도 나누어져 있었다.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와중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도 발생했다. 노는 와중 옆에 번지점프와 비슷한 것도 있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 도전하지는 못했다. 땀을 흘리며 스펀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마저 재밌었다. 시간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우리는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볼링장으로 갔다. 볼링장에서는 각 그룹별로 나누어서 볼링을 치고 간식으로 피자와 치킨을 나누어 주었다 맛은 역시 한국이 최고인 것 같다. 나중에는 두명씩 팀을 나누어 가방 들어주기 내기를 했는데 재서형과 이겨 집에 올라갈때 편하게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주말에는 편하게 필드트립을 가니 너무 행복하다. 핸드폰이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홈스테이 멤버들과의 추억을 쌓고 캐나다의 문화를 경험 할 수 있어 좋다. 집에 오는 길에는 250번, 252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큰마트에서 2L 짜리 코카콜라를 사고 올라가며 밤에는 단체로 모여 라자냐를 먹고 우리는 씻은뒤 탁구를 치고 각방에서 잠을 청했다. 내일은 프레젠테이션 심사가 있는 날이라 긴장되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