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만 있는 날 이어서 학교를 가기 전에도 지루함이 예상되어 있었다. 학교를 가니 소미쌤이랑 소피쌤이왔다. 9시가 되니 폰을 걷고 수업을 하였는데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고 또 문제를 풀었다. 쉬는시간마다 3층에 있는 자판기에 가서 과자를 뽑아먹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가서 음료수 칸이랑 과자 칸 2개다 매진이 되었다. 그래서 난 초콜릿을 뽑아먹었다. 다음주에는 꼭 자판기가 채워졌으면 좋겠다. 점심시간에는 우리 홈스테이는 햄2장 치즈4장이 들어가있는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원래 느끼해야 하는데 엄청 짜고 맛이 없었다. 다른 애들 홈스테이는 갈비, 치킨너겟, 햄버거, 고기 등등 많이 해주셨는데 우리는 샌드위치에다가 오렌지 주스였다. 정말 맛없었다.
오후에는 또 수업과 마지막 날에 할 프레젠테이션 포스터를 만들었다. 나는 갈매기를 조사하는 것을 맡았다. 학교를 마치고 나오니 멘토쌤이 있어서 Sea Bus를 타고 숙소로 가서 밥을 먹었다. 원래 저녁이 맛없어서 한 스품이상 안먹는데 오늘은 특별히 가헌이 언니가 한 그릇을 다먹으면 누룽지를 먹게 해준다고해서 꾸역꾸역 넣어서 다 먹었다. 정말 토마토 소스가 삐쩍말라있었다. 오전오후수업 둘다 있는 날이 적었으면 좋겠고, 오전오수 수업 둘다하는 날이 너무싫다. 시간이 참 빨리가는 것 같다. 빨리 학교를 안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