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아주 잘 일어났다. 어제 늦게 잤는데도 하나도 안피곤했다. 오늘 수업도 여전히 재미가 없었다. 수업이 재미있는 날은 아마도 해가 서쪽에서 뜨는 날 일 것이다. 오늘 오후 수업은 Mike선생님께서 수업을 해주셔서 좋았다. 오후 수업이 끝나고 드디어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러갔다!! 진짜 기대를 많이했었지만 생각보다 아이스링크가 작아서 무척 실망했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스링크도 얼음이 많이 파여있어서 잘 타지지 않았다. 내가 갔었던 아이스링크보다 작고 좋지 않았다. 아이스링크장 청소후에는 애들이랑 조금 타다가 미찬이가 복숭아뼈가 아프다고 해서 같이 쉬었다. 나도 발목이 아파서 미찬이랑 같이 쉬었다. 처음에는 타기가 정말 어려웠었는데 계속 타다보니 적응이 되었다. 하지만 시간도 없고 발목이 아파서 더 타지 못했다. 많이 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주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캐나다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