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이라 교회에 갔다. 교회에 가니까 여러 아줌마 아저씨들이 있었다. 그런데 아저씨 아줌마들이 다 너무 착해서 먼저 인사도 걸어주고 차별하지도 않았다. 10시쯤되니까 교회에 십자가가 있는 그런 곳으로 가서 노래를 불렀다. 그런 뒤 한 아저씨가 나와서 예수에 관한 책을 읽었다. 정말 노잼이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교회에 있는 애들이랑 “플라잉 디스크” 같은 거하고 축구공으로 같이 놀았다.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재미있어서 계속 놀게 되었다.
배가 고파질 때쯤 되니까 밥 먹으러 갔다. 밥은 아까 교회에서 노래 부르던 아줌마네 집으로 왔다. 그쪽으로 가서 치킨과 스테이크 소시지 튀김, 감자 위에 치즈를 올린 음식을 먹었다. 치즈 감자튀김을 정말 맛있었는데 치킨은 너무 짰다. 그리고 다시 홈스테이 집으로 왔다. 홈스테이 집으로 와서 “인피니타워” 영화를 봤다. 근데 잠이 너무 와서 자버린 탓에 저녁을 먹지 못했다. 그래도 오늘은 좀 재미 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