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아침에 세수하다 코피가 났다. 평소처럼 학교는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미국의 아이들이 나한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이것저것 많이 물어본다. 선생님들도 많이 물어보신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음식, 색깔, 운동과 배드민턴, 태권도, 배구 같은 운동에도 많이 물어본다. 2시쯤에 올드베일에서 한국인들을 위한 환영식을 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였다. 먼저 종이에 환영을 뜻을 담을 그림과 글들은 보여주었다. 글자가 조금씩 틀린 게 되게 귀여웠다. 그리고 난타공연과 기어리더의 댄스(?)같은 게 있었는데 조금 어설펐다. 환영식을 마치고 집으로 갔다. 오늘은 잠이 안오기 위해 맥스와 게임을 했다. 오늘 저녁은 볶음밥과 새우였다. 이번 저녁은 입에 안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