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는 게 점점 힘들어진다. 학교는 늘 평범했고 딱히 달랐던 것은 수화시간에 수화 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이 계셨다. 노트북 덕분에 다른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도 쉬웠고 수화시간에 박민주라는 어떤 누나가 수업에 들어왔다 그 누나 참 재미있다.
오늘은 멜러디가 자신의 친구를 데리고 하교했다. 역시 차 안은 난장판이다. 9일 8일은 홈스테이 아버지와(8일), 크리스토프가 나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9일). 오늘은 멜러디가 다른 곳으로 여행간다고 홈스테이 어머니가 말해주었다. 그곳은 이탈리아이다. 3월달 쯤 간다 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신청서 쓰러 앰파이어 고등학교까지 갔다가 바깥에서 중국음식을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