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트너와 재밌는 곳에 놀러 갔다. 일주일 만에 못 봤던 친구들도 보고, 다 같이 모이니 너무 즐거웠던 박물관 에서는 여러 동식물을 보았는데, 가장 기어게 남았던 것은 역시 수달이었다. 너무너무 귀여운 수달과 몇몇 동물들, 징그러운 전갈 등등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old Tucson에도 갔는데, 그곳에서 오래 못 있었던 것이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었다. 약간 귀신의 집(?)스러운 곳도 가 보고(2번이나), 자동차 타는 곳도 가 보고, 아이스크림도 꾸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역시 공연이었던 것 같다. 스턴트맨 뭐 였던 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었다. 샤베트 같은 것을 먹으며 봤는데 진짜로 한 5미터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지고, 폭발하고, 총 싸움도 하고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