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숙소가 처음에는 좁고 답답하게 느껴졌었다.
적응 안 되는 냄새와 날씨에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친해지고 방에서 같이 놀며 숙소가 편해지고 좋아졌다.
중국어 수업도 첫시간 중국어를 보며 막막하다고 생각했지만
배우는 재미가 있고 실력이 나날이 느는 내가 자랑스러웠다.
받아쓰기에서 맞는 개수가 점점 늘고 칭찬을 들으니 뿌듯했다.
영어는 선생님이 하시는 농담에 웃을 때도 재밌었고
다같이 학습놀이를 할 때도 너무 재밌었다.
문화 체험은 더운 날씨 때문에 살짝 지치기도 했지만
어느새 집중해서 체험하고 있었다.
중국 영화도 봤는데 한국 영화 못지 않게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잊지 못할 캠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