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더워서 짜증이 났다.
그리고 기대하고 숙소에 올라가는데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싫었다.
그 무거운 캐리어를 3층까지 들고가는게 너무 힘들었다.
숙소에 도착해서 들어갔더니 시설물이 안 좋고
숙소 천장에 물이 새고 휴지도 모잘라서 싫었다.
그리고 잘 때는 옆에 물건이 빠질까 불안했다.
그리고 벽에는 거미와 모기들이 반겨주고 거미줄이 많이 있어서 짜증났다.
그리고 신발장 밑에는 생쥐와 바퀴벌레가 많아서 제일 싫었다.
그리고 휴대폰을 11시에 걷는다고 했는데 10시에 걷어서 너무 했고
화장실에는 욕조가 없어서 싫었다.
그리고 학교 안에 에어컨이 잘 돌아가지도 않아서 짜증났고
아침에 7시 전에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도 싫었다.
일어날 때는 알람시계도 없고 선생님도 깨워주지 않는다고해서 불만이었다.
그리고 디즈니 갈 때는 날씨 좋을 때 가면 좋은데 비오는 날에 가서 꿉꿉해서 싫었다.
그리고 밥이 맛있고 감동적일 줄 알았는데 너무 기름지고 맛이 없어서 헉구역질이 났다.
그리고 디즈니에서 저녁을 선생님께서 사주시는 건줄 알아서 돈 조금밖에 안 들고 갔는데
안 사주셔서 저녁을 먹지 못했다.
그리고 중국어선생님이 숙제를 너무 많이 내주셔서 놀 시간도 없어 숙제만 했다.
그리고 숙소에 방음이 잘 안 되어서 자는데 말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잠이 잘 오지 않았다.
그리고 디즈니에 갔다가 숙소 오는데 너무 늦어서 30분 밖에 못 잤다.
그리고 유심칩 사는데 25기가 넣어준다면서 6기가 밖에 안 넣어줘서 화났다.
(관리자 : 처음에는 6기가 들어왔다가 뒤에 나머지 데이터가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식당 2분 늦었는데 급식아줌마가 중국어로 짜증내며 왜 늦었냐고해서 슬펐다.
중국은 너무 싫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ㅠㅠ 한국 love ♥
중국 괜히 왔다. 엄마가 그립고 엄마가 보고 싶고 엄마가 해주는 밥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