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여름방학에 중국에 가서 중국어를 배우는 것 자체가 처음 해외로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긴장이 되었다.
생각대로 마트에는 중국어로 된 음료수와 과자, 물까지 모두 중국어로 되어있어 난감하고 곤란했다.
하지만 며칠을 소흥에서 지내다보니 적응도 되었고
중국어와 한자까지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었던 것 같다.
수업을 하면서 다과, 경극가면 만들기, 태극권 등 여러가지 중국 문화를 배우고
오전에 진행하는 중국어 수업을 통해 중국어를 배웠다.
처음에는 6시 30분에 일어나서 7시 30분까지 밥 먹고 8시까지 학교를 가는 것이
힘들고 적응도 되지 않았지만
일주일 정도 생활하니 적응을 할 수 있었다.
토&일(주말)과 주중의 몇일 정도는 학교밖 활동을 하면서
중국의 풍습&모습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