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7일부터 8월 7일 까지 3주간 캐나다로 영어캠프를 갔다. 처음에는 낯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 활동을 같이 하다 보니, 쉽게 친해졌다. UBC대학에서의 생활은 오전에는 영어집중수업을 했고, 오후와 저녁에는 액티비티 활동을 하였다. 여러가지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피자만들기, Fly Over Canada 등이 있고, 주말에는 휘슬러와 플레이랜드를 갔다. 마지막 4일동안은 록키산맥을 여행하였다. 루이스호수, 밴프국립공원등을 갔고, 리프트도 탔다. 캐나다는 정말 자연풍경이 예뻐서 살면서 한번쯤은 꼭 캐나다에 와보아야한다는 말이 실감났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인 캐나다에 와보고, 메이플시럽을 캐나다에서 먹는 로망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설레었다.
외국인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은 말이 잘 통하지 않아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 말을 알아들었을 때, ‘아..!!’ 라고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여러나라 사람들과 영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였고, 앞으로 외국인과 더 쉽게 대화하기 위해 영어를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캐나다는 우리나라랑 문화차이가 크게 있어서, 캐나다 문화에 적응하는 건 쉽진않았다. 음식에도 조금 이상한 향이 있거나, 짜고, 팁을 줘야하는 것도 어색하였고 등등 여러 문화가 달라서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문화를 접해보는건 언제나 신기하고 재미있다.
여러가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즐거웠던 3주였던 것 같아다. 동생도 나처럼 캐나다가 와서 유익한 경험을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