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에는 비행기에서 잠을 설친 것도 있고 시차 때문에 조금 힘든 하루였다.
그래서 일찍 숙소가 가 쉬고 싶었지만 바로 산으로 가서 구경을 하고
종가집이라는 한식집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호텔로 향했다.
그 호텔에는 수영장이 있었지만 딱히 놀지는 않았다.
대신 과일을 사서 나눠 먹었다. 그리고 일찍 잠들었다.
생각보다 외국이라는 실감이 많이 느껴지진 않은 것 같다.
2일차에는 호텔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 뒤 놀이공원으로 갔다.
거의 유일한 놀이공원이라고 하는데 두통 때문에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는 못했다.
특히 어지러운 놀이기구는 아예 타지 못했다.
그러다가 12시에 도시락을 먹고 5시까지 모이는 거였지만
너무 긴 것 같아 3시 반에 모였다.
그리고 두 번째 호텔에 가서 쉬다가 저녁을 먹고 슈퍼마켓에 들러 망고를 사먹었는데
잘 익은 애플망고가 1.5달러밖에 하지 않아 많이 사 먹었다.
3일차 드디어 홈스테이 입성!
홈스테이는 처음 해 봐 어색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말이 텄다.
그리고 바닷가에 갔었는데 작은 해파리들이 떠다녀서 기겁했다.
바닷가에서 젤라또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시 집으로 와서 스파게티를 해주셨는데 진짜 맛있었다.
4일차 오늘은 학교에 가서 설명을 듣고 견학을 하고 연기 수업을 하고
밥 먹고 요리수업을 했는데 생각보단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