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한국이 아닌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우리가 들렀던 곳 중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해밀턴 가든이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고 난 거기서 기념품 샵에 들렀다.
잡다한 것들을 사고 직원과 잠깐 대화를 했는데 정말 좋으신 분이었다.
이튿날은 레인보우 엔드인가...
놀이공원을 갔는데 난 놀이공원을 안 좋아해서 엄청 신나진 않았다.
그리고 이튿날 호텔이 와이파이가 2시간 밖에 안 되가지고 너무 슬펐다...
셋째 날엔 홈스테이 집을 배정받았다.
처음엔 여자분 혼자 날 데리러 오셨지만,
그 집에 남자들이 있어 다시 집을 바꾸게 되었다...
바뀐 집도 매우 좋지만 첫 번째 집보다는 바람이 적게 불어서 매우 덥다...
땀이 절로 난다...
그리고 저녁으로 카레 같은 볶음밥을 먹었는데 향신료 맛이 매우 강했다...
주인 분은 친절하시다... 룸메랑도 친해졌다...
하지만 더운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바람이 너무 안 분다...
그리고 집에 조지라는 앵무새가 있었는데 말도 할 줄 알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새를 내 팔 위에 앉혀봐서 신기했다...
근데 애가 너~무 활동적이다... 계속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