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의 3일차 드디어 홈스테이 체크인의 날이 왔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짐을 싸서 홈스테이 체크인을 하러 왔다.
선생님께서 홈스테이 집에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예절들을 알려주셨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서 홈스테이 가족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홈스테이 가족들이 와서 다 가버렸는데
우리 가족만 오지 않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가족은 교회를 갔다고 한다.
그래서 그 가족들이 오기 전에 우리는 사진을 찍고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그들을 기다렸다.
그들이 약 오후 12시 50분쯤에 와서
우리는 그 가족의 차를 타고 홈스테이 집으로 향했다.
우리 방은 차고 옆의 2층이었고 집에 오자마자 엄마인 샘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우리에게 치킨누들을 주었다.
이후 짐을 풀고 샤워, 양치를 하고 약 11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홈스테이라 많이 떨렸었다.
한국어로는 이야기를 룸메이트랑만 되지
항상 영어를 써야 해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고
물어봐야 하는 것이 있어도 너무 물어볼게 많고 긴장되기도 해서 잘 못 물어봤다.
먼지가 많이 있고 한국과 달라서 아직 적응을 못한 것 같다.
홈스테이의 1일차니까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어서 빨리 적응을 해서 가족들과도 친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