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도착한 첫날, 솔직히 내가 뉴질랜드에 왔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12시간이라는 긴 비행에 진짜 너무 힘들었었다.
화산 분출구? 같은 곳에 갔는데 그 언덕 위에서 보는 뉴질랜드는 너무 예뻤다.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예뻤다.
한국은 도시에 아파트와 미세먼지 등으로 답답하고 갇혀 있는 느낌인데,
이곳에는 곳곳에 나무도 정말 많고 너무 깨끗한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그리고나서 식물원에 갔는데 솔직히 식물원이라고 해서 되게 따분할 줄 알았다.
그치만 예상 외로 햇빛도 너무 좋고 해서 사진도 잘 찍히고
처음 보는 다양한 식물도 많았다.
뉴질랜드 첫날의 느낌은 정말 깨끗하고 좋다라는 느낌이었다.
다음날은 레인보우 엔드라는 놀이공원에 갔는데,
사람도 엄청 많고 햇빛도 엄청 눈부셨다.
그래서 그런지 놀이기구 몇 개만 타고도 힘들었다.
또 놀이공원이라 그런지 되게 많은 종류의 인종들이 있었다.
솔직히 여기에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 너무 많다.
암튼 둘째 날도 힘들지만 되게 되게 재밌었다.
또 그다음날은 홈스테이에 도착했다.
홈스테이를 간다는 기대감과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홈스테이에 도착하는 순간 너무 좋았다.
엄마께서도 친절하시고 남자애가 5살인데 너무 귀여웠다.
영어로 대화하는게 두려웠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내가 영어로 잘 말해서 놀랬다.
그래서 약간 아주 약간 자신감이 생긴듯하다.
학교도 내 생각보다 더 신기한 그런 수업을 해서 되게 색달랐다.
내일 버디를 만나는데 너무 음... 떨리고 설렌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