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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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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소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진주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의 위엄과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의기가 서려있는 곳이다. 또한, 목공예와 금속공예, 검무, 덧배기춤 등 공예와 민속예술의 전통을 잇고 있는 진주는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유서 깊은 도시다. 이곳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국 음악의 전통적 선율로 오롯이 계승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이다.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은 1989년 창단된 경상남도 유일의 전문 시립 국악 단체로서 창단 이래 전통 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목표로 지역사회와 진주 시민을 포함한 경남 도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 연주회와 수시 연주회를 통하여 시민들과 전문 예술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예술가와 지역 문화축제와의 교류와 협업을 통하여 전통문화의 중심인 진주시를 대표하는 음악 단체인 동시에 명실공히 대학민국 대표 국악관현악단으로서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아 ,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시인 변영로가 논개의 충혼을 노래한 시처럼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통하여 진주 시민과 경남 도민의 삶에 녹아들 수 있는 신전으로서의 명맥을 잇기 위해 오늘도 단원 하나하나가 한국 음악의 대중화와 한국 전통문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역사를 기억하며 유유히 흐르고 있는 진주 남강을 감싸듯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의 아름다운 곡조가 포근히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