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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안내

Jinju Pterosaur Tracks Museum

좌측 화살표 우측 화살표

익룡 화석관

익룡은 어떻게 걸을까?익룡 화석관

익룡은 네 발로 걸었을까? 두 발로 걸었을까?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기 전부터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익룡의 걸음걸이에 대해 서로 다르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일부 학자들은 익룡이 앞발과 뒷발을 모두 사용해서 걸었다(사족 보행)고 주장했다.
반면에 다른 학자들은 익룡은 새들처럼 날개에 해당하는 앞발은 들고, 뒷발로만 걸었다(이족 보행)고 주장했다.

이족 보행 익룡 발자국

이족 보행 익룡 발자국

사족 보행 익룡 발자국

사족 보행 익룡 발자국

익룡은 네 발로 걸었을까? 두 발로 걸었을까?

혁신도시 안의 상상력 넘치는 흔적들 고생물학자들이 익룡의 걸음걸이로 논쟁을 하고 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서승조 교수(전 진주교대 교수)가 경상남도 남해군 가인리(천연기념물 제499호)에서 처음으로 두 발로 걷는 익룡 발자국을 학계에 보고하였고,
2005년에는 충북 과학고 김경수 교사(현 진주교대 교수)가 사천시 아두섬(천연기념물 제 474호)에서 두 발로 걷는 익룡 발자국을 또 다시 발견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였다.
따라서 네 발로 걸었던 익룡도 살았고, 두 발로 걸었던 익룡도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