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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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타조

  • 영명 : African Ostrich
  • 학명 : Struthio camelus
  • 분류 : 타조목 타조과
  • 분포 : 아프리카

현존하는 조류 중 가장 큰 새이며, 날지는 못하고 유일하게 두발가락을 가졌으며 시속 50km, 순간속도는 70km로 달린다. 수컷은 보통 검은색이며 암컷은 회갈색이다. 굵은 넓적다리는 털이 없이 노출되어있다. 보통 수컷 1마리가 암컷 3~5마리를 거느리는데, 수컷이 모래 위에 만든 오목한 곳에 암컷이 6~8개의 알을 낳는다. 한 둥지에 여러 암컷이 15~30개, 때로는 60개까지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것은 주로 수컷이고 기간은 40~42일이다.


독수리

독수리

  • 영명 : European Black Vulture
  • 학명 : Aegypius Monachus
  • 분류 : 매목 독수리과
  • 분포 : 시베리아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수리 중 가장 큰 편에 해당된다. 나이를 먹으면서 머리 위의 검은 깃털은 감소하여 성조가 되면 아주 짧은 솜털 같은 깃털로 대치된다. 작은 무리를 이루기도 하며, 먹이가 있는 곳에는 다수가 몰려든다. 몸집이 둔하고 움직임이 느린 편이며, 까마귀나 까치 등에게 쫓기기도 한다. 날개 짓을 하지 않고 상승기류를 타고 오랫동안 비행하면서 먹이를 찾는다.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되어 있다.


금계

금계

  • 영명 : Golden Pheasant
  • 학명 : Chrysolophus Pictus
  • 분류 : 닭목 꿩과
  • 분포 : 중국, 남서부

강렬한 붉은 색이 특징이며 그로 인하여 불사조라는 이름이 붙은 듯하다. 구애 행동을 할 때는 몸을 원형으로 만들며 관우와 날개, 꼬리를 비롯하여 온몸의 깃털을 세우며 암놈을 유혹할 때 불타오르는 듯한 자태는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힘을 과시하는 듯하다. 목의 챙깃은 마치 장군이 투구를 쓴 듯한 모습이며 선명하고 노란테를 가진 눈동자는 그 위엄을 더해 준다. 또한 황금색의 관우는 그 위치를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금계는 체질이 강해 추위나 더위에 잘 견디고 기르기가 쉬워 국내에서도 널리 사육되고 있다. 번식기는 주로 봄철로 20-30개 이상의 알을 낳는다.


은계

은계

  • 영명 : Lady Amherst's Pheasant
  • 학명 : Chrysolaphus amherstiae
  • 분류 : 닭목 꿩과
  • 분포 : 중국 남서부

생긴 형태는 금계와 같으나 몸집이 조금 더 크고 꼬리도 10cm 이상 더 길다. 머리는 청동녹색이고 뒤로 빨간색의 관우가 있으며 가슴과 어깨부분 날개는 광택나는 초록색 이다. 가슴은 순백색이며 등은 노란색이다. 목챙깃과 꼬리는 은백색 바탕에 검은 가로줄 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 되어있다. 각 색상의 경계가 뚜렷하고 꼬리도 길어 아름다운 새로 일명 다이아몬드 꿩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암컷은 전신이 황갈색이며 흑갈색의 줄무늬가 있고 눈 주위는 청색을 띠며 다리는 푸른빛을 띤다. 금계 암컷과의 구별은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돌고 몸체가 약간 더 크다. 또한 눈커풀과 눈주위가 청색을 띠고 다리 색상은 푸른색을 띠고 있다. 꼬리도 금계보다 약간 더 길다. 부화기간은 23일이다.


백한

백한

  • 영명 : Silver pheasant
  • 학명 : Gennaeus nycthemerus
  • 분류 : 닭목 꿩과
  • 분포 : 중국 남부

다른 꿩 종류와 비슷하나 머리에 짙은 갈색의 댕기모양 깃이 있고 바깥꽁지깃털에 흑백의 가로무늬가 있으며 다리가 붉은색이므로 쉽게 구별된다. 수컷의 등과 꽁지는 흰색이고 배는 검은색이며 뺨과 볏은 붉은색이다. 머리에는 붉은빛을 띤 흑색의 깃이 있다. 암컷은 암탉과 비슷한데 크기가 작다. 번식기의 수컷은 특히 성질이 사나워서 다른 새나 암컷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발톱을 깎아 주는 것이 안전하다. 암컷은 자기가 낳은 알을 먹기도 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인한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은 자칫 사람에게도 손상을 입힐 수가 있고 동종끼리도 살상을 입히기도 한다.


청공작

청공작

  • 영명 : Indian Peafowl
  • 학명 : Pavo Cristatus
  • 분류 : 닭목 꿩과
  • 분포 : 인도, 동남아시아

대형의 조류로서 매우 아름답고 멋있는 새이다. 야생에서는 이동성이 없어 항상 같은 나무에서 자고, 같은 장소에서 먹이를 먹고 물을 마신다. 꼬리 윗덮깃이 약 200여 개나 되며 끝에는 아름답고 둥근 흑청갈색의 무늬가 있다. 수컷의 머리꼭대기는 부채모양의 관우가 있다. 우거진 풀숲을 조용히 헤치며 빠른 걸음걸이로 뛰어다니는데, 시력과 청력이 뛰어나 위험이 닥쳐오면 큰 소리를 내서 경고하며 이 울음소리는 숲속 다른 동물에게도 경고가 된다.


백공작

백공작

  • 영명 : Indian Peafowl
  • 학명 : Pavo Cristatus
  • 분류 : 닭목 꿩과
  • 분포 : 인도, 동남아시아

인도공작의 돌연변이 종이며, 백변형을 고정시킨 품종으로 전신이 순백색이다. 언제 누가 개량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고정된 품종이다. 체질이 약하고 번식력이 떨어지며 아주 귀하게 여기는 품종이다. 병아리 때의 암수감별은 외형상 쉽지 않고 인도공작보다 늦어 만1년 이상 되어야 가능하다. 부화일수는 28~30일이다.


뉴기니아앵무

뉴기니아앵무

  • 영명 : Eclectus Parrot
  • 학명 : Eclectus roratus
  • 분류 : 앵무목 앵무과
  • 분포 : 열대지방과 남반구의 온대지방, 남태평양의 섬

온순한 성격과 말하는 능력이 뛰어난 중대형 앵무새로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외형으로 암수 구분이 가능한데, 수컷은 초록색의 몸체에 날개의 안쪽에 파란색과 붉은색 패치가 있고, 암컷은 몸체가 붉은색을 많이 띠고 부리는 검은색이다. 연중 번식이 가능하고, 번식기에는 암컷이 종종 수컷에게 매우 공격적이다.


뿔닭

뿔닭

  • 영명 : Hehmeted Guineafowl
  • 학명 : Numida meleagris
  • 분류 : 닭목 호로새과
  • 분포 : 아프리카 서부

색시닭이라고도 한다. 머리와 목에는 털이 없고 푸른색 또는 푸른빛을 띤 회색의 늘어진 살이 매우 발달해 있으며, 수컷의 늘어진 살이 암컷보다 훨씬 크다. 머리 꼭대기에는 케라틴질로 덮인 투구 모양의 돌기가 있다. 암수구별은 외관상 어렵고 대체로 수컷이 활동적이다. 둥지는 땅바닥을 긁고 나뭇잎, 풀 깃털 등을 깔아 만든다.


거위

거위

  • 영명 : Domestic Goose
  • 학명 : Anser domesticus
  •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 분포 : 전세계

평안도 북부 지방에서는 '게사니'라 불리며, 전라도 쪽에서는 '떼까우'라고 부른다. 몸집은 가금류 중에서는 대형이며, 대체로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크다. 넓적한 부리, 물갈퀴가 달린 발, 길쭉하고 납작한 몸매 등 생김새는 오리와 비슷하다. 그러나 몸집이 오리보다 훨씬 크고, 부리 위에는 혹이 달려 있어서 오리와 쉽게 구분되며 중국거위의 경우에는 턱밑에도 혹이 달려 있다. 톱니 모양의 부리는 납작하고 단단하기도 해서 물풀을 뜯어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커다란 몸집에 비해 다리는 짧고 몸의 뒷부분에 다리가 붙어 있어서 걸음걸이가 서투르다.


청둥오리

청둥오리

  • 영명 : mallard
  • 학명 : Anas platyrhynchos platyrhynchos
  • 분류 : 기러기목 오리과
  • 분포 : 동남아시아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있는 짙은 녹색이고 흰색의 가는 목테가 있다. 윗가슴은 짙은 갈색이다. 꽁지깃은 흰색이지만 가운데꽁지깃만은 검정색이며 위로 말려 올라갔다. 부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갈색으로 얼룩진다. 집오리의 원종이며, 한국에서는 가장 흔한 겨울새이다. 낮에는 만이나 호수·해안 등 앞이 트인 곳에서 먹이를 찾고 저녁이 되면 논이나 습지로 이동하여 아침까지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