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와 청동기박물관을 몇번 관람한 적은 있지만,
갈때마다 청동기문화 설명이 부족하기에 큰 감흥은 느끼지 못하고 오는 것 같았지만
큐레이터께서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어제 토요일에 시간을 맞추어 갔지만
큐레이터 개인사정으로 행사를 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날도 우리 가족 말고 몇몇 가족이 있었는데요.
너무 실망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하루에 2회 하는 이런 행사를 빵구를 냅니까.
큐레이터 분께서 개인사정 생길수 있지요.
그럼 대체인력이라도 준비가 되어야 하지요.
하겠다고 한 행사는 한사람이 오던, 그 한분을 위해서 꼭 해야 하고
그 행사을 체험하고 가는 사람은 얼마나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겠습니까.
작은 도시에 이런 행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시간내어 가는 사람들의 시간도 생각해 주어야지요.
이렇게 형편없이 진행할 것이면 행사 기간을 줄이고
그 기간만이라도 충실히 하던지. 아니면 반드시 예약을 하고 와야 하던지.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던데요.
11월 말까지 얼마나 할지 다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간내에 다시 한번 더 찾아 갈 것이고
더 충실한 행사 진행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