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린정원’은 진주시 중심부에서도 멀리 떨어진 수곡면에 있다. 수곡면이 워낙 외진 곳이라 카페 등 여가활동이 가능한 시설이 많지 않지만, 이곳 정원만큼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수곡의 주민들도 누구나 머물렀다 갈 수 있는, 수곡면이 사랑하는 정원 중 하나일 것이다. 누구나 편견 없이 자연이라는 무대 아래에서 모두...
진주구천 산나물정원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식문화를 하나 꼽으라면 나물이 아닐까 싶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산이 많고 청명해 산나물과 들나물이 매우 발달했는데, 제철 외에도 나물들을 여러 방식으로 건조하여 작물이 자라나기 힘든 계절에 건조해둔 나물들을 불려 사시사철 밥상에 올라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물이라고 할 수 ...
화림가(花林家)
정원을 만들게 된 계기 : 꽃나무에서 시작된 정원 사랑 - 꽃 화(花), 숲 림(林), 그리고 집 화림가의 주인은 꽃나무를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작은 식물에서 시작된 관심은 언젠가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어졌고, 부모님도 식물을 좋아하시는 집안 환경 덕분에 자연스럽게 꽃과 나무를 삶 속에 들이게 되...
햇살가득 선녀뜰
부부의 건강에서 비롯된 소중한 시작 정원의 시작은 건강을 돌보고 싶은 부부의 마음에서 비롯한다. 밭에 흙을 나르던 남편의 손길과 물 주기를 잊지 않는 아내의 정성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완성된 이 공간에는 부부의 오랜 시간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 둘 사이에 다툼 없이 주고받는 작은 배려가 정원 곳곳에 스며들고, ...
성지원
웬만한 진주 토박이에게도 ‘성지원’이라는 이름은 식당 이름으로 더 친숙할 것이다. 하지만 그 이름에는 다른 하나의 공간의 의미가 더 숨어 있었다. 故최규진 진주상의회장의 조성으로 시작하여 어느덧 12년을 지나고 있는 ‘성지원’은, 지금의 푸른빛이 도는 봄과 여름의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일반 정원과는 달리 가을의 절...
Cafe AAM
‘Cafe AAM’은 언뜻 보면 집을 개조한 카페로 보인다. 굳이 말하자면 집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사실 이곳은 강태선 대표가 예전에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라고 한다. “어린이집 운영할 때부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엄마의 마음이 곧 대지이고 그 자체가 생명력이니까요”...
일암정원
내년이면 대한민국의 독립 8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듯 아픈 역사와 모진 풍파 속에서도 수많은 이들의 희생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켜온 것처럼, 일암정원 또한 그 당시 수많은 이들의 독립에 대한 염원이 담긴 아주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비록 지금은 그때의 흔적만이 남아 있을 뿐이지만 이런 흔적을 보존하여 훗날 ...
메종 B
“발견은 준비된 사람이 맞닥뜨린 우연이다” 이번에 찾은 정원 메종 B는 헝가리의 생화학자 알베르트 센트 디외르디의 이 말이 떠오르게 하는 곳이었다. 카페를 겸하고 있는 현재와 달리, 메종 B는 당초 거주를 위한 공간이었다고 한다. 이영롱 대표의 어머니가 고집하신 지금의 자리로 집터를 정한 것이었는데 이 곳에 자리...
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 정은주
Layer of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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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회원
오픈니스 스튜디오 최재혁
청림월연(淸林月淵)
作家 庭園
작가정원
전문가가 직접 자아내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담은 자연 공간에는 작가 각자의 주제가 담겨 있어 더욱 깊은 정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