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介人庭園

개인정원

3대의 추억이 담긴 주택정원, 정성과 온기가 가득한 공간

정온(精溫)

‘온 가족의 추억과 햇살처럼 따뜻한 기억이 머무는 곳’
정성과 온기가 가득한 정원 ‘정온(精溫)’에는 3대가 함께 가꾸는 삶의 이야기가 꽃처럼 피어나고,
사람 사는 정겨운 온기가 사계절 내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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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온기로 피어난 가족의 뜰

 

‘정온’의 시작은 소박했다. 하지만 그 소박한 마음이 1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정성과 만나자, 뜰은 200여 종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족의 정원으로 자라났다.

 

정원사에게 가장 큰 기쁨은 스무 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모두 이 정원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때다.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어른들은 숯불에 고기를 구우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아파트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사람 사는 온기, ‘정온’은 바로 그 온기를 품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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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이어지는 삶의 지혜

 

‘정온’의 정성은 꽃을 가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정원은 가족의 전통과 맛이 이어지는 살아있는 부엌이자 배움의 터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채소로 김치를 담그고, 장독대에서는 세월의 맛이 익어간다.
직접 기른 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베푸는 재미’를 느끼는 정원사님의 모습에서
정원이 가르쳐준 삶의 지혜와 풍요로움을 엿볼 수 있다.

 

"김장을 하고, 젓갈을 담그고, 메주를 쑤는 일 같은 큰 일들은 꼭 이 집 마당에서 온 식구가 모여 함께 하거든요.
그렇게 정성을 쏟으면, 정원은 저희에게 '온기'를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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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자라는 놀이터

 

“아이들에게 이만한 놀이터가 또 어디 있겠어요. 아파트에서는 '뛰지 마라' 소리부터 듣잖아요. 여기서는 마음껏 소리치고 뛰어다녀도 괜찮으니 그저 신이 나죠.”

 

손주들에게 ‘정온’은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놀이터다. 흙을 만지고, 꽃의 이름을 배우고, 새가 살아가는 모습을 눈으로 보며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자란다. 저녁에는 텐트를 쳐 놓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이 들기도 한다.
정원 가득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정온’을 살아있게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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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이야기가 깃든 풍경

 

‘정온’의 풍경은 아기자기한 소품들 덕분에 더욱 풍성하다.
처마 끝에 달린 물레방아 모양의 ‘낙수받이’는 비 오는 날이면 더욱 운치를 더하고, 이웃 목공예가가 만들어준 솟대는 정원의 안녕을 기원하듯 든든히 서 있다. 30년 넘은 집을 수리하며 나온 낡은 기와들을 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올려 만든 장독대 담장까지. 정원사의 애정 어린 손길이 닿은 이곳은 어느 한 곳 허투루 만들어진 것 없이, 저마다의 따뜻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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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눈에 비치는 풍경 이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공간이라고, 정원사는  말한다.
‘정온’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따뜻한 정과 온기를 듬뿍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모르는 이가 찾아와도 마치 한 가족처럼 어울릴 수 있는 정겨움이 살아 숨 쉬는 곳.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이 뜰에서, 가족의 화목함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꽃이 사계절 내내 피어나고 있었다.

정원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금산순환로311번길 19-2 문의전화010-9506-3515
정원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금산순환로311번길 19-2
문의전화(010-9506-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