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령 작가 (최고 작가상) 莽園(모원) 흩날리는 풀의 정원 유연한 풀잎의 흔적들이 고운 달 항아리 곡선 안에 너울거리고, 고요한 여백은 위로를 건넨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우리의 풍류와 운치를 모원에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