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介人庭園

개인정원

편백나무숲과 물 흐르는 소리가 어우러진 곳

소담원

자연은 마음뿐만 아니라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존재다.

“자연은 사람과 어우러질 때 비로소 ‘자연’이란 이름을 가집니다.”
정원이라는 작은 그릇에 사람을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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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원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자연과 사람의 조화다. 일생생활이나 자연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은 쓰임새가 생겼을 때 비로소 이름과 뜻을 얻게 되는 것처럼, 자연도 사람과 어우러지기 시작할 때 비로소 이름과 이름에 대한 뜻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누구라도 아무런 조건이나 제약 없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소담원 정원 또한 자연이 주는 이로움에 핵심을 두는 정원이다.

소담원을 관리하는 성치용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담원이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정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Q. 정원을 만든 계기와 이름의 유래

A. 소담원이란 이름은 ‘작은 그릇에 담는다’는 뜻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자연의 소리로 귀를 즐겁게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고, 이런 바람이 또한 이 정원을 만들게 된 계기이기도합니다 .

 

Q. 정원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포인트

A. 편백숲길이 아무래도 제일 애착이 갑니다. 카페를 같이 운영하다보니 카페를 찾은 손님 분들께서  덩달아 편백숲길을 이용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 때 저마다 다른 산책 모습을 보는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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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원을 꾸밀 때 가장 크게 고려한 것

A. 정원은 사람이 사람을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 모두 자연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연의 모습을 본딸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정원에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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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원 내에 물놀이 공간이 있던데...?

A. 정원이라면 눈으로 즐기는 시각적 공간이라 생각하지만, 저는 조금이라도 오감을 모두 채울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물소리로 정원을 꾸밀 수 있으면서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넓은 정원을 관리하는 노하우

A. 달리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심하게 살피다 보면 자연이 알아서 스스로를 바꿔나가고, 저 또한 자연에 맞게 스스로가 바뀌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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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목표

A. 정원을 꾸밀 때 앞서 말한 “조화”를 항상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목표 또한 앞으로 새로이 만들게 될 정원 공간들이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만들 수 있게 되는것이  현재의 목표입니다.

 

Q. 예비 정원주분들께 한마디

A. 뚜렷한 컨셉과 목표를 가지고 하는 것도 좋지만, 자연은 사람이 온전히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급하게 하지 않고 조금씩 차근차근 하다 보면 어느 새 좋은 정원이 만들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원 주소내동면 신율리 863-5 문의전화010-4911-4080
정원 주소내동면 신율리 863-5
문의전화(010-4911-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