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
CJ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자문위원
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진주시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틀을 세운 창업정신의 본고장으로,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효성 조홍제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 업주들의
고향이자, 한국 기업가정신의 뿌리가 살아 숨쉬는 도시입니다.
2018년 한국 경영학회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선언한 이래, 진주시는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지역과 국가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 포럼'은 이러한 역사적•문화적 자산 위에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며 더욱 의미있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 이며, 경제•사회•환경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마주한 오늘날, 혁신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정신이 어떤 해법이 될 수 있을지 모색하고자 합니다.
진주시는 더 이상 과거의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기업가정신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진주시에서 시작된 이 움직임이 세계로 확산되길 바라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