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공원에서 열린 독서 테라피 수업은 제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수업이 시작되자 강사님께서 소개해주신 책의 내용은 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할수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것을 넘어,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각자 느끼는 감정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고, 그 다양성을 통해 저 스스로를 더 넓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진양호공원의 자연환경은 이 수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잔잔히 물결치는 호수와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책 속 수업에 몰입하기에 최적의 배경이었어요.

수업 후에는 서로의 감상을 나누며 책과 삶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돋보였고, 그 안에서 따뜻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사님의 부드럽고 따뜻한 진행 방식 덕분에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나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싶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진양호공원의 아름다운 환경과 독서 테라피의 조화는 수업을 기획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