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재체험의 장 진양호우드랜드

판문동에 위치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친환경 목재 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숲 체험 중심 목재체험장으로 이용되는 ‘월아산 우드랜드’ 에 이어 진주지역 동 · 서부 주민들에게 균형 있는 목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우드랜드에는 유네스코 공예 · 민속예술 도시로 지정된 진주시의 목공예를 체험할 목재체험실과 목재 관련 전시공간, 체험전시실 등으로 구성해 ‘월아산 우드랜드’ 와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꿈키움동산과 함께 실내외를 망라해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천후 공연이 가능해 향후 진양호 일원이 젊은층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할 전망입니다.

장인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진주성 수호목 new 느티나무

진양호 우드랜드에는 진주성 호국사 앞에서 ‘진주성 수호목’ 으로 불리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2019년 6월 갑자기 쓰러져 죽어 안타까움을 샀던 600여 년 수령의 느티나무를 이용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파손 조각을 모아 건조시킨 후 소목작업으로 재탄생시킨 진주 반닫이 · 좌경대 · 경상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되살려낸 느티나무 전시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