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JU
NAMGANG
YUDEUNG
EXHIBITION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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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전시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역대 수상작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은 진주의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세계화와 함께 국내 전통공예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등(燈) 공모전이다.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등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열린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계단전시 공간과 로비 복도에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역대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수상작과 함께 올해 수상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해 대상을 받은 위세복 작가의〈일월〉은 진주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 ‘김시민 장군’과 ‘논개’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특히 철 프레임의 라이트 패널 위에 바느질 하듯 실을 중첩 시켜 표현한 김시민 장군의 초상은 위치에 따라 이미지의 지각 여부가 달라져 재미를 더한다.
유등전시실1
매혹, 그 찰나의 순간 미인도
봄기운이 느껴지는 이미지들이 투영된 겹겹의 얇은 비단 천들을 밀어내며, 혜원이 직접 쓴 글에 표현된 화가의 마음을 통해 4미터의 압도적인 빛그림에 다가가 가장 현대적 감각으로 펼쳐지는 찰나의 매혹적인 순간을 통해 시대를 건너온 젊은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생명의 에너지 속에서 그녀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시나브로 변화하는 그녀의 표정과 눈빛을 통해 마음의 대화를 해봄이 어떨까
실크 소망등 터널
빛, 사랑으로 나리다
「빛, 사랑으로 나리다」의 실크 소망등 터널은 ‘진주 실크’로 만든 실크 등 터널이다. 진주 실크등은 2023년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도 전시된 바 있는데, 당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현지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미디어전시실
혜원의 마을, 도원(圖原)을 거닐다
《혜원전신첩》의 서른 폭 그림과 그림 속에 등장하는 165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진 가상의 그림 언덕 마을 '도원(圖原)'에서 우리는 시간 여행자가 되어 조선 후기의 생생한 삶을 경험한다. 같은 마을에 살고있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기생 춘홍과 서생 이난, 애틋한 두 사람과 마을의 권력자 최대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300년의 시간을 초월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과 삶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게 된다.
키즈라운지
놀이하며 상상하는 유등정원
정진경 <나빌레라>, 2023, 혼합재료, 가변설치
정진경 작가의 〈나빌레라〉(2023)는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반짝반짝 빛나는 빛과 함께 감상을 넘어 오감으로 체험해보면서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따스하게 품어줄 수 있는 곳, 동화 속 정원에서 나비처럼 날아올라 동심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
기획전시실
진주8검무 : 빛,결,선의 미학
간을 가르는 '빛', 몸짓의 연속성에서 느껴지는 '결' , 절제된 동작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