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이란?

수면장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불면증이다. 불면증은 인생동안 한 두 번은 누구나 고행한 과거력을 갖고 있다.

충분한 수면은 중추신경계의 활성화, 에너지의 저장, 체온조절, 감각이 뇌로부터 기억의 삭제 기능 등이 있어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생체 리듬이다. 따라서 불충분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온다.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과 유지가 힘든 것으로 일과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미국이나 우리나라 조사를 보면 10명 중 1~2명 정도(17%)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니 매우 흔한 증상이다.

불면증의 원인은?

  • 아무런 이유 없이 생기는 불면증을 원 발성 불면증이라 한다. 노인성 불면증도 이에 해당된다.
  •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이다. 관절염, 두통, 수면 무호흡증, 심한 코 골이, 위궤양 등 몸이 불편할 때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 음식물이나 약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특히 술, 담배, 커피의 카페인이 효과적인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 수면 습관이 좋지 못하거나 생활리듬이 불규칙한 경우이다.
  • 불안증이나 우울증 같은 신경성 질환이 있는 경우이다.
  •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이다.

불면증의 대처방법은?

특별한 일이나 여행 등으로 며칠간 못 잔 경우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나중에 수면을 보충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한번 못잔 뒤 계속 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며칠간 안전한 약을 복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불면증이 만성적으로 오는 경우는 일상생활과 건강에 많은 지장을 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한다. 만성적으로 수면이 부족할 경우에는 신체에 부담을 주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가 불안정해지며 만사에 의욕이 없어진다.

또한 위험한 졸음운전을 할 수 있다.

불면증 치료방법은?

원인 치료

신체적 질환 및 정신적 질환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정확한 치료를 시행한다.

약물 요법

불면의 시기를 판단하여 수면 유도, 유지에 필요한 약물을 적절히 투여한다. 그러나 수면제는 3-4주 정도만 효과가 있으며 이후에는 약의 효과가 떨어져 용량의 증가나 대체약물이 필요하다.

행동 요법

성격이나 불면의 원인에 따라 이완요법, 명상, 탈감작법 등이 이용된다.

수면 수칙 8가지

  1.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항상 규칙적으로 지킨다.
  2. 낮잠을 피하고, 아무 때나 눕지 않는다.
  3. 침실은 잠잘 때만 이용하고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일은 다른 장소에서 한다.
  4.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억지로 자려고 애쓰지 말고,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잠자리에 든다.
  5. 오후 늦게나 초저녁에 가벼운 운동을 한다.
  6. 배가 고픈 상태나 과식한 채로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배가 고프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신다.
  7. 그날의 걱정거리나 내일 할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한 다음 잠자리에 든다.
  8. 술, 담배, 콜라, 커피 등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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