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적 풍류와 향토의 맛을 담은 진주의 전통음식
조선시대 유생들이 밤늦게 공부를 하다가 밤참을 먹고 싶었으나 가난한 이웃이 마음에 걸려, 제사를 지내는 척하고 그 음식으로 허기를 채웠다는데서 유래한 해학적 풍류와 향토의 맛이 담겨 있는 진주의 전통음식이다.
일설에는 새로 부임한 경상관찰사가 진주의 제사 밥을 먹어 보고는 그 맛에 감탄하여 틈만 나면 제사밥을 찾게 되었는데, 하인들이 꾀를 내어 제사 밥 비슷하게 상을 차려 가져왔다고 한다. 그러나 향냄새가 배어있지 않아 들켰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조상을 섬기는 음식처럼 정성들여 만들어내는 진주의 헛제사밥은 산해진미가 다 들어있으며, ‘헛제사밥명인’으로 지정된 진주의 이명덕씨에 의해 재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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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진주헛제사밥 | 진주시 금산면 월아산로 1296-6 | 055-761-7334 | 헛제사비빔밥, 헛제사밥정식, 전탕(잡탕, 전찌개), 수육, 모듬전, 홍어전 |
좌석수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