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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의기사가 중건된 이후부터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가 그린 논개영정이 봉안되어 왔으나 고증결과 복식(服飾)과 머리모양 등이 시대와 맞지 않아 논란이 되어 오던 터에 진주시와 장수군은 논개의 얼을 선양(宣揚)하기 위해 전국에 현상 공모 과학적인 고증(考證)을 거친 영정전문작가의 작품을 선정, 공동으로 제작하여 2008년 2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표준영정(國家標準影幀) 제79호로 지정(指定)받아 2008년 5월 23일 기존 영정과 교체 봉안하였다.
본 영정은 충남대학교 석천(石川) 윤여환(尹 汝煥) 교수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전통 영정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비단이라는 독특한 재질을 살려내는 배채법(背彩法)과 육리문법(肉理紋法) 등을 활용하여 얼굴 표정에서 배어 나오는 전신사조(傳神寫照)로 표현하였다. 표정은 의기에 찬 모습이고, 자세는 순국을 위해 왜장을 향해가는 역동적이고 힘찬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논개 표준영정은 가로110㎝, 세로 180㎝ 크기의 비단 바탕에 천연채색(天然彩色)으로 된 정면 전신입상(全身立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