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장대는 진주성 내 북쪽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진주성의 북쪽 지휘소로 전시에 성내와 외성의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진남루라고도 부르며 광해군 10년 남이흥이 중건했으며 조선 중
북장대는 진주성 내 북쪽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진주성의 북쪽 지휘소로 전시에 성내와 외성의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진남루라고도 부르며 광해군 10년 남이흥이 중건했으며 조선 중기의 다락집 형으로 후대 군사시설의 모범이 되었다.
2020년 6월 진주성 북장대 해체 보수공사 중 1864년(고종1년) 경상우병사 이교준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상량문이 발견되어 현재는 국립진주박물관에 임시 보관중이다. (사진 4번째)
상량문은 건물 기록서라고 할 수 있으며 건립연대, 공사참여자 등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이며 목조 건물 건축과정에서 최상부 부재인 종도리를 올리는 상량제 때 사용하는 축문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