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정(浮査亭)은 조선 선조 33년 경자년(庚子年)에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의 학문과 덕망을 기리기 위하여 제자들과 유림(儒林)에서 선생(先生)의 호(號)를 따서 부사정사(浮
부사정(浮査亭)은 조선 선조 33년 경자년(庚子年)에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의 학문과 덕망을 기리기 위하여 제자들과 유림(儒林)에서 선생(先生)의 호(號)를 따서 부사정사(浮査精舍)를 건립하였으며 경상우도 도학군자를 모아 도의교육(道義敎育)의 선양(善揚)을 위하여 강론(講論)하는 도장(道場)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정조 9년(1785) 반구정외 17동(棟)이 소실(燒失)되고 부사정만이 남아있던 것을 최근에 반구정과 지은사, 양몽재, 지학재를 새로 짓고 담장을 둘러 주변을 정화하였다.
부사정(浮査亭)은 정면 4칸의 목조와가로 오른쪽은 계자난간을 둘러 누마루 형태를 하고 있다.